BW는 17일자 최신호에 실릴 아시아 50대 기업 순위를 10일 발표했다. BW는 기업의 재무 상황을 고려하고 업계내 타 기업들과 비교해 기업들의 순위를 매겼다고 설명했다
작년 50위를 기록했던 현대모비스는 39위로 올라섰다. BW는 한국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인 현대모비스가 전세계로 확장해 나가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NHN은 42위를 기록, 처음으로 순위 안에 들었다. NHN은 한국시장에서 구글을 뛰어넘는 검색엔진이라고 BW는 소개했다
BW는 "원화가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면서 한국 기업들에 타격을 주고 있다"며 "한국의 수출 경쟁력과 증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 기업은 지멘스 인도,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CS) 등 12개 기업이 포함, 아시아 국가들 중 가장 많은 기업이 포함됐다.
1위는 유니레버 인도네시아가 차지했다. BW는 유니레버 인도네시아가 다국적 기업의 자회사이기는 하지만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에게 매우 잘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2, 3위는 대만의 하이텍 컴퓨터와 말레이시아의 라이온 다이버시파이드 홀딩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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