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다음은 22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코오롱(02020,BUY)수용성과 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탁솔 약물전구체(Prodrug)을 개발
- 탁솔의 수용성 효과를 2,000∼3,000배 개선, 10배 이상의 저독성 확인
- 코오롱롱은 탁솔의 수용성과 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탁솔 약물전구체(Prodrug)을 개발하여 국내외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발표.
- 코오롱이 개발한 탁솔 프러드럭은 탁솔과 동등한 약효를 유지하며 85mg/ml의 수용성을 나타내어 주사제로 사용하기에 문제가 없으며, 특히 급성독성 시험결과 LD50 수치가 285mg/kg으로 이는 기존 탁솔에 비해 10배이상 독성이 낮은 것으로 투여시 부작용을 없애는 것은 물론 투여시간 단축, 투여량 절감 및 타 항암제와의 병용요법 확대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음.
- 기술수출 최소 4,000만불 이상 계획, 2002년 전임상완료후 기술수출
- 코오롱은 2002년 하반기까지 해외 전임상시험을 끝내고, 국내외에서 임상 1상시험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다국적 제약업체에 탁솔 프러드럭을 기술수출 할 계획. 탁솔의 막대한 시장규모에 미루어 최소 4,000만불이상의 기술수출료와 함께 매출에 따른 로열티 수익도 기대하고 있으며, 수용성에 문제가 있는 다른 제품에도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어 그 응용 범위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
- 원료의약품사업이 주목받을 사업으로 성장 기대
- 코오롱중앙기술원은 수용성 탁솔외에도 ①항대사길항 작용을 가진 항암제인 KL3100 시리즈(코오롱 개발 프로젝트名)에 대해 전임상을 실시중이고, ②신생혈관억제 작용을 가진 항암제는 신약후보물질을 찾아내어 동물실험을 진행 중에 있는 등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 코오롱이 이미 개발한 원료의약은 1) 소염진통제(1998년), 2) 위궤양 치료제(2000년), 3) 바이오멤브레인(2000년), 4) 관절염 치료제 티슈진(2001년) 등이 있으음. 이번 개발로 코오롱의 원료의약사업은 주목받을 사업으로 등장이 기대됨.
-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 이유는 주력사업인 타이어코드지와 PET Film 그리고 극세사사업(로젤, 젠느, 샤무드) 등의 호조이고, 원료의약 및 정보통신소재 등 신규사업에서 성과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 적정주가는 2002년 예상 EPS에 PER 9배를 적용한 10,000원으로 판단.
◇SK케미칼(06120,BUY) 폴란드에 PET Bottle Chip 생산공장 건설 예정
- SK케미칼은 PET Bottle Chip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등에 글로벌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2002년에 폴란드에 생산공장을 건설하여 2003년부터는 한국, 인도네시아, 폴란드에 연간 40만톤의 생산 NetWork를 구축예정.
- SK케미칼의 PET Bottle Chip 생산능력은 1) SK케미칼 울산공장 15만톤, 2) 관계회사인 휴비스의 전주공장 5.7만톤, 3) 인도네시아 자회사 SK Keris 8.2만톤, 4) 폴란드 설립예정 10.8만톤 등 40만톤에 달하며 SK케미칼과 관계사의 연간사업규모는 총 4,000억원에 달함.
- 또 중국에도 Huvis 등과 연계하여 연간 10만톤의 PET Bottle Chip공장을 검토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SK케미칼과 관계사는 국내외 50만톤에 5,000억원의 사업능력이 예상됨.
- SK케미칼은 PET Bottle Chip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개발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최고의 업체이며,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생산기반 구축하여 세계화에 적극 나서고 있음. SK케미칼은 코카콜라 등 세계 대형업체들로 부터 글로벌인증서를 획드하고 이들과 장기거래에 의한 안정적인 영업을 하고 있음.
- SK케미칼은 유럽에서의 우위를 폴란드법인 설립으로 더욱 강화하고, 국내에서는 새로운 유망시장인 일본의 PET Bottle Chip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
- SK케미칼은 TPA/DMT와 PET Bottle Chip에서의 안정적인 현금창출능력을 바탕으로 PET Bottle Chip은 세계화에 주력하고, 생명공학과 정밀화학을 주력사업으로 육성하고 있음. 2002년에는 생명공학에서 SK제약과 동신제약 등 관계회사들과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또한 정밀화학에서는 무공해 투명플라스틱 SKYGREEN의 상업화에 주력할 계획.
-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함. 2002년 예상 EPS에 시장평균 PER을 적용한 11,000원을 적정주가 판단.
◇하나로통신(33630,BUY),선 자금조달/후 두루넷 합병, 성공시 보다 긍정적
- 지상에 보도된 3월 자금조달/6월 두루넷합병 전략은 최근 합병 작업이 지연된 이유로 판단되며, 이는 당사가 제시한 "재무리스크로 인한 상반기 중 합병 가시화 전망"과 맥락과 일치하는 것임. 다만, 하나로가 자체적인 자금조달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며, 자금조달 성공 시 재무리스크 감소로 합병 협상을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이끌 수 있다는 판단으로 보다 구체적인 합병전략을 제시했다는 의미가 있음
- 동사의 주장대로 3월말까지 성공적인 자금조달이 이루어질 경우, 합병은 재무리스크가 완화된 하나로에 보다 유리하게 전개될 것이며, 투자가들 역시 합병시너지의 조기 가시화를 원할 것이기에 기존의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 한편, 동사의 자금조달 전략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02년에 7천억원 자금조달을 위해
1) Debt financing: 차입금 상환 연기(산업은행), 통신망 담보 차입금(ABL), 기타 차입금 조달, 2) Equity financing: CB, BW, 해외 재무 및 전략 투자가 3자 배정, GDR 등을 제시하고 있음
◇나리지온(36850,Marketperform) 2001년 4분기 잠정실적은 당사 예상치와 유사
- 나리지온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9% 증가한 68억원을 기록하였으나 영업이익은 전분기에 이어 적자를 기록하였으며 외화관련이익 발생으로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를 기록하였음.
- LED 및 기타 화합물 반도체의 단가하락 및 수요부진으로 2001년 전체매출액은 전년대비 20.2% 감소하였으며 영업이익도 20억원의 적자를 시현한 것으로 잠정집계되었음. 2001년에 15억원의 지분법평가이익과 10억원의 외환관련이익이 발생하여 경상이익은 25억원을 기록하였으나 전년대비로는 51.7%나 감소한 수준임.
- 동사의 화합물반도체 Foundry공장은 총 320억원이 투자되었고 현재 국내외 통신부품업체들에게 sample test중에 있음. 이와 관련된 수주는 1분기 중에 일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매출은 2분기 말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
- 최근 1개월 동안 나리지온의 주가는 코스닥시장대비 21% outperform하였으나 2001년 실적부진과 신규 Foundry공장에 대한 매출 및 이익전망에 대한 전망이 아직까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므로 투자의견은 Marketperform을 유지함.
◇주성엔지니어링(36930,Marketperform) 투자의견 Marketperform으로 상향조정
- 반도체 생산업체들의 설비투자 부진은 2002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DRAM가격 상승으로 반도체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2002년 2분기부터는 장비의 수주증가와 더불어 해외 반도체 생산업체로의 매출증가로 실적개선이 전망됨.
- 2001년 3분기말 기준으로 주성엔지니어링은 자사주 매각과 매출채권회수 등으로 100억원 이상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향후 매출발생에 따른 운전자금 수요를 대비하여 적극적인 매출채권 회수노력을 하는 등 현금유동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음.
- DRAM가격 반등에 따른 국내 반도체 생산업체들의 현금흐름 호전으로 반도체관련 설비투자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02년 2분기부터는 장비의 수주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판단되어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투자의견을 Marketperform으로 상향조정함.
◇현대건설(00720,Trading BUY) 상승 모멘텀 유지 전망
- 전일 주가 상승은 공사시행사인 이탈리아의 Agip사로부터 10억달러(연간매출액의 20% 수준)를 상회하는 이란 가스전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 약속을 받았다는 기사가 원인.
- 금번 소식이 사실여부 확인을 떠나 호재로 작용한 이유는 낙찰통지서가 발주의향서보다 최종 착공명령서에 보다 근접된 계약과정이라는 점에서 수주확정의 가능성이 부각되었으며,
- 이미 현대건설은 99년 3월부터 8.3억달러 규모의 이란 south par 가스전 2, 3단계 공사를 진행한 바 있는데, 발주처가 같다는 점.
- 금번 계약건과 관련해 지금까지 확인된 바는 현대건설이 이탈리아 Snamprogetti사를 파트너로 대림산업과 입찰에 참여했으나, 낙찰업자의 결정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수준
- 현대건설의 수주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동사의 주가탄력성이 지속되리라 보는 이유는 ①영업정상화, ②2002년 실적호전, ③해외사업의 수익성에 대한 신뢰성 제고.
◇건설업(Neutral) 수도권내 개발제한구역 3,754만평 해제
- 수도권내 3,754만평 규모의 개발제한 구역을 해제하고, 이중 46.5%인 1,745만평을 택지로 활용하는 내용의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안’ 발표.
- 금번 개발제한구역 해제는 정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주택 30만호 공급계획’의 후속대책으로 동 지역에 건설할 수 있는 주택수는 26만~35만가구가 건설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금번 대책은 수도권내 주택난 해소와 정부의 55만호 주택건설계획의 실현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리라 예상되나, 건설업체의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임.
- 개발제한구역의 해제가 올해 하반기부터 2020년까지의 장기계획, 서울지역 청약열기가 경기도로 이어진다는 보장이 부족해 건설업체가 공격적인 분양사업에 나설 이유가 없음,
- 해제지역의 1종전용주거지역의 경우 건폐율과 용적률이 각각 50%, 100%에 불과하며, 1종일반주거지역의 경우에도 60%, 200%, 4층이하 공동주택으로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