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일본 락그룹 '그레이' 국내 판권 계약

  • 등록 2001-05-10 오전 9:52:27

    수정 2001-05-10 오전 9:52:27

[edaily]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일본 락그룹인 그레이(GLAY)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따라 에스엠은 한국에서 발매되는 그레이의 음원을 국내 독점공급하게 되며 그레이와 관련된 컨텐츠 운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그레이는 지난 94년 싱글앨범 'RAIN'으로 데뷔해 2집 앨범 'Beat Out' 과 3집 앨범 'Beloved'를 연이어 일본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렸으며 99년까지 일본 역대 앨범판매량 1위 자리를 지켜왔다고 에스엠은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서도 상당수의 팬을 확보한 상태다. 그레이는 오는 13일 내한해 에스엠과 이같은 내용의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그레이는 이번 내한일정 중 자우림과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오는 8월11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락콘서트 'GLAY EXPO 2001 Global Communication'에 자우림을 공식 초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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