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스, 사이버교육 확대 수혜주..장기매수-대우증권

  • 등록 2001-02-27 오전 9:54:28

    수정 2001-02-27 오전 9:54:28

27일 대우증권은 인투스테크놀러지의 적정주가가 1만3000원대로 판단된다며 종전 "장기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인투스테크놀러지는 멀티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가상교육솔루션인 "에이스플러스"를 개발했으며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사이버교육의 핵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가상교육 솔루션 매출은 전년도 17억7000만원에서 61억9000만원으로 급증했으며 매출비중도 28.0%로 커졌다. 대우증권은 인투스테크놀러지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9%증가한 220억원, 순이익은 64.9%늘어난 20억원이라고 밝혔다. 올해 매출액 및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54.1%, 57.8%증가한 340억원, 3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가상교육 솔루션의 매출증대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으로 지난해 국내 사이버 교육서비스 시장은 7500억원대로 추정하고 내년까지 1조200억원의 거대시장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인투스테크놀러지가 연세대, 한양대 등 전국 36개 주요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한국대학가상연합의 인터넷 전용강좌 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자체 솔루션인 에이스플러스를 공급하게 됐으며 3월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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