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키즈코리아, 국립재활원과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캠페인

  • 등록 2023-12-20 오전 8:18:20

    수정 2023-12-20 오전 8:18:20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와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지난 10월 2일부터 12월15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15곳에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황선아 세이프키즈코리아 안전강사(오른쪽)가 10월 23일 지성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에게 사고의 위험성과 예방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세이프키즈코리아 제공)


양 기관은 3세~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체험교육 40회를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1단계 이론교육 중 자동차에 대해 배우고, 자동차의 승차시, 탑승 중, 하차시 안전에 대해 배웠다. 2단계 체험교육에서 어린이들은 교구를 이용한 운전자의 사각지대 체험, 안전한 좌석 찾기, 올바른 안전벨트 착용법 등을 직접 경험하고 체득했다.

황의호 세이프키즈 공동대표(전 연세대 의대 학장, 외과 전문의)는 “어느날 갑자기 교통사고로 평생 장애를 겪게 되는 어린이들을 수술하고 진료해왔다“면서 ”사후에 후유장애를 극복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므로, 국내 최고의 장애 연구 및 재활 전문기관인 국립재활원과 협력하여 세이프키즈 안전전문강사들이 어린이들에게 사고위험을 알리고, 예방법을 가르치는 교육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강윤규 국립재활원 원장은 “교통사고로 인한 어린이들의 후천적 평생 후유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 어린이안전 전문기관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협력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기획,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세이프키즈코리아(공동대표: 황의호, 박상용, 박희종, 이영구, 홍종득)는 Safe Kids Worldwide의 한국법인으로서 한국 어린이 사고예방 보건안전 증진을 위해 동영상콘텐츠와 카드뉴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교육하거나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즈업‘, ’해피스쿨‘, ’엄마손‘ 등 다양한 오프라인 캠페인과 교육도 진행해왔다. 2019년, ‘행정안전부 장관상’, 2017년 ’국무총리상‘, 2016년 ‘국민안전처 장관상’, ‘서울시 교통문화상’, 2015년 ‘국민안전처 장관상’, 2013년 ‘안전행정부 장관상’, 2012년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국립재활원은 국내 유일의 재활전문 국립중앙기관으로 장애인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귀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장애인 건강보건통계’ 국가 승인 지정,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재활분야 협력센터’로 지정됐다. 특히, 수년전부터 사고에 따른 후천적 장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 다양한 손상예방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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