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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는 미국 정부가 대만의 전술정보시스템 유지를 위한 3억달러(약 3912억원) 규모의 장비 판매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대만 근처에서 중국이 벌이는 빈번한 군사 작전은 심각한 위협”이라고 했다.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그러면서 이번 판매가 대만의 작전 대비 태세를 강화해 위협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전술 정보의 안정적인 흐름을 제공하는 C4 능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만은 내년 1월 13일 총통 선거를 통해 새 리더십을 정한다. 로이터는 이 선거 결과가 향후 대만의 대중 관계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