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여수 17일 오픈…국내 최다 온돌룸

  • 등록 2022-10-12 오전 8:50:03

    수정 2022-10-12 오전 9:17:07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호텔신라(008770)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신라스테이 여수’를 오는 17일 오픈한다.

신라스테이 여수는 전국 신라스테이 중 14번째, 호남 지역에선 첫번째 호텔로, 여수를 찾은 관광객과 비즈니스 고객은 물론 지역민들에게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편안하고 즐거운 호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수는 남해의 중앙에 위치해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남해안을 모두 아우르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교통 편의성, 다양한 지역 인프라 등을 인정받아 국내 최초의 ‘MICE 인증도시’로 선정된 여수는 비즈니스 고객과 관광객 모두에게 매력있는 경제·관광 도시이다. ‘여수 엑스포’ 이후 버스커버스커의 노래 ‘여수 밤바다’, 순천만국가정원 등이 인기를 끌면서 연간 1000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신라스테이 여수는 여수 지역 내에서도 방문객이 가장 많은 여수 엑스포와 아쿠아플래닛, 해상 케이블카 탑승장 등 주요 관광지와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한 핵심 지역에 위치해 있어 관광객의 편의성을 더했다.

호텔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2층의 규모로, 총 315개 객실과 뷔페 레스토랑·라운지 바·야외수영장·연회장·미팅룸·피트니스 센터·비즈니스 코너·사우나로 구성된다.

지역 특색 인프라도 갖췄다. 가족 단위의 내국인 관광객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가족 고객이 선호하는 ‘온돌룸’을 56실 마련했다. 전국 신라스테이 중 가장 많은 온돌 타입 객실이다.

바다와 인접한 특징을 살려, 도심 전경과 바다를 감상하며 쾌적하고 여유로운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수영장 시설을 대폭 확대했다. 신라스테이 중 가장 큰 야외 수영장을 보유한 신라스테이 여수는 메인 풀 외에도 유아용 풀, 가족 자쿠지 등을 갖추었으며, 여유로운 힐링을 위한 카바나, 테이블 등이 마련된 ‘테라스 가든’이 있어 고객들에게 색다른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라스테이 여수는 여수 엑스포 KTX역과 차량으로 약 3분, 여수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25분이 소요되며, 대중 교통을 이용한 접근이 용이하다. 주요 관광 지역에 모두 도보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관광에 편리하며, 인근에는 컨벤션 센터, 차량 20분 거리에는 여수 산업단지가 있어 비즈니스에도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신라스테이 여수는 개관을 기념해 ‘그랜드 오프닝’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1박) △조식(2인) △신라스테이 시그니처 베어(1개)로 구성돼 있으며,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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