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운아나텍, 중국 수출 기대…2Q 흑자전환 가능-유진

  • 등록 2019-05-29 오전 8:12:35

    수정 2019-05-29 오전 8:12:35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9일 동운아나텍(094170)에 대해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로 중국 기업이 부품과 소재 공급처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는 만큼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운아나텍이 지난해 개발한 OIS(Optical Image Stabilizer·손떨림 보정 기능) 드라이버의 중국 공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운아나텍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84억원, 영업이익은 18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중국 수출 기대감에 박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77억원, 23억원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9.2% 증가한 수준이고 영업이익은 7분기 만에 흑자전환하는 셈이다.

그는 “OIS 드라이버는 차세대 스마트폰에 채택될 것으로 예상되는 5배 줌(Zoom) 기능의 핵심”이라며 중장기적인 수요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또한 박 연구원은 “동운아나텍이 중국합자법인 ‘선전챌운세미컨덕터’에 투자하며 40% 지분을 확보해 지분법이익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필드 위 여신
  • GD시선강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