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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서울시가 LG히타치워터솔루션, 서울시립대와 손잡고 중랑물재생센터 내에 ‘물재생기술 R&D센터’를 20일 개관한다. R&D센터에서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같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을 통해 물재생 기술을 고도화하고 서울시 4개 물재생센터 운영을 최적화하는 것이 목표다.
R&D센터는 실제 현장에서 처리되는 하수 원수와 하수찌꺼기 등을 활용해 하수처리 분야 기술 연구를 수행하는 현장 중심 연구소로 운영된다. 기존의 하수처리 연구가 대부분 실험실에서 소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