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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내년도 신년사를 통해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이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한다”며 “안정적 화물 확보, 경쟁력 있는 선박확충, 경영안정 지원 등 각종 정책들이 게획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한 구체적 과제도 함께 제시했다. 우선 이 회장은 “글로벌 선사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200만TEU 이상의 메가컨테이너 선사 육성에 노력하고, 한국해운연합을 통한 선사간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인트라 아시아 항로안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전세계적인 친환경 규제 강화 및 4차 산업혁명 도래와 관련, 이 회장은 “2019년 9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선박평형수관리협약, 그리고 2020년부터 시행되는 황산화물 선박연료유 사용 규제 등 해양환경 규제에도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2019년부터 시행되는 국제회계 기준 등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