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된 11월 경기선행지수는 0.4% 오른 124.6으로 완만한 경제 성장을 시사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6일부터 12일까지 신규실업수당건수는 전주대비 1만1000건 감소한 27만1000건(계절조정)을 기록했다. 마켓워치 전문가 예상치는 27만5000건이었다. 다만 3분기 경상적자는 11.7% 늘어난 1241억달러(계절조정)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2.7%로 2분기 2.5%보다 확대된 수준이다.
국제유가 약세 지속=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57센트, 1.6% 내린 34.95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39센트 하락한 37달러를 나타냈다. 공급과잉 우려가 사그라들지 않은 데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지수가 1.3% 상승하며 2주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대만은 기준금리를 인하키로 했다. 대만 중앙은행은 17일 기준금리를 1.750%에서 0.125% 포인트 내린 1.625%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리를 내려 내수소비와 투자심리를 살리고 성장에 활력을 주려는 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