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13회계연도 연결기준 1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분석 대상 기업 615개사 가운데 CJ오쇼핑이 615억68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는 전년대비 9.18% 증가한 수준이다.
이어 셀트리온(068270)이 465억3500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성우하이텍(015750)(396억1000만원) GS홈쇼핑(028150)(372억900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에프티이앤이(065160)(4752.27%), 이엠코리아(095190)(1816.61%), KH바텍(060720)(1583.34%) 순으로 높은 영업이익 증가율을 나타냈다.
한편 영업손실이 가장 큰 곳은 주성엔지니어링이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1분기 121억7800만원 영업손실을 나타내며 지난해 1분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이밖에도 사파이어테크놀로지(123260)(-108억8800만원), STS반도체(036540)(-90억5200만원) 피앤텔(054340)(-87억4200만원) 순으로 영업손실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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