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KT의 애플이 온다..`보유`↓-다이와

  • 등록 2011-03-15 오전 8:15:57

    수정 2011-03-15 오전 8:15:57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다이와증권은 15일 이익 모멘텀 둔화를 우려하며 KT(030200)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4만9000원에서 4만1500원으로 낮춰잡았다.

다이와증권은 "가입자 구성과 컨버전스 서비스가 개선되면서 효율적인 현금 창출 구조가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주가가 제자리 걸음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SKT가 애플의 서비스를 2분기부터 도입하기 시작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거센 경쟁에 부딪치게 될 것"이라며 "KT는 일인당매출이 높은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전체적인 영업 비용을 늘려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현재의 가입자를 유지하기 위해 경쟁력있는 콘텐츠와 어플리케이션, 인프라스트럭처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음성과 유선 분야 매출이 감소하고 환손실 및 영업비영이 증가하면서 올 상반기 이익 모멘텀은 약해질 것"이라며 "영업이익 마진이 올해와 내년 10~11% 정도를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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