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높은 기저효과와 대출 성장 부진, 우호적인 경제환경, 견조한 주택가격, 문제있던 업종의 턴어라운드 등을 감안할 때 내년 충당금은 전년비 33%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다른 업종과 마찬가지로 충당금은 주가와 상관관계가 높다"며 "충당금 감소는 주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행주 편입비중이 낮고 가격이 굉장히 낮아졌다는 점에서 하단이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내년부터 충당금 감소가 가시화될 경우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UBS증권은 "하나금융지주에 대한 긍정적 시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주가가 지난 3주동안 21% 올랐다는 점에서 쉽게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간은 지났다"며 "업종내 선호주를 하나금융에서 KB금융(105560)으로 전환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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