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수도권에서 거주중인 67세 여성(유방암 환자)이 신종플루로 인한 급성호흡부전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사망한 여성은 지난달 22일 유방암 함암치료를 위해 입원을 했으며, 이달 2일 발열 및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여 신종플루 검사가 실시됐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주치의의 소견 상 신종플루로 인한 급성호흡부전으로 사망했다"며 "병원내 감염이 의심돼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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