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024110)은 강 행장이 30일 오전 7시25분께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강 행장은 지난 3월 국책은행장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연임한 후 다시 병세가 악화돼 거듭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번주초 다시 휴가를 내고 입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강 행장은 부인 민선희 여사와의 사이에 딸 둘을 두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주초부터 이경준 전무이사 직무대행 체제를 갖춘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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