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백종훈기자]
KTF(032390)는 씨드솔루션텍과 공동으로 KTF 기지국망을 통해 고객위치에 가까운 퀵서비스 기사에게 고객정보를 전송해주는 `퀵배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지국망을 이용해 위치확인을 해 고객과 가장 가까운 기사에게 배송지시를 함으로써 관제인력과 배차를 효율화하는 시스템이다.
KTF는 "멀티팩 프로그램이 퀵서비스 기사 휴대폰으로 배차지령을 내려준다"며 "기사는 무전기 등 별도 장비없이 휴대폰만 있으면 출동가능한 배차지령만 간편하게 골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휴대폰에서 해당 멀티팩 프로그램만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이용요금은 위치추적 비용, 무선데이터 이용료와 정보 이용료를 모두 합쳐 월 2만9000원이다.
서비스 신청방법은 KTF 각 지역 본부 법인영업팀에 신청하면 되며, 향후 대리점에서도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