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중심대학은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SW중심으로 대학의 교육체계를 혁신하고,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SW전문·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838억원의 예산을 들여 51개 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일반트랙 38개, 특화트랙 6개 대학을 지원한다. 이 중 일반트랙 11개, 특화트랙 2개 등 총 13개의 대학을 신규로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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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트랙은 재학생 수 1만명 미만인 중소대학만 지원할 수 있으며 일반트랙과 달리 SW학과 정원 및 대학원 운영 등의 자격 조건은 없다. 선정 시 연간 10억원(1차년도 4.75억원)을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최대 6년(2+2+2)이다. 중소대학의 참여 기회 확대 차원에서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과 기존에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는 대학은 지원이 제한된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하기 위해선 대학의 디지털 교육 혁신은 필수불가결하다”며 “신기술 및 산업체 수요에 부합하는 SW전공자를 선진국 수준으로 확보하기 위해 SW중심대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