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유아·아동복 기업 서양네트웍스의 프리미엄 유아동복 브랜드 밍크뮤가 프리미엄 실크 라인 ‘샤를 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 ▲밍크뮤 배냇저고리. (사진=서양네트웍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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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뮤(CHARLES MUI)’는 왕족, 귀족을 뜻하는 프랑스어 ‘샤를’에 ‘뮤’를 더한 합성어다. 100% 실크 소재를 사용한 고급 라인으로 전용 스페셜 기프트 박스가 함께 구성된다. 밍크뮤는 배냇저고리, 배내 가운, 신생아 덧신을 시작으로 샤를 뮤 상품을 확대하고 관련 상표 등록을 통해 프리미엄 시그니처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밍크뮤는 한 자녀 가정의 지속적인 증가로 아이 한 명을 위해 10명이 지갑을 연다는 ‘텐포켓’ 트렌드에 따라 옛날 왕실에서부터 사용되던 고급 소재 실크를 이용한 프리미엄 라인을 제안하게 됐다. 실크는 천연 섬유 중에서도 가장 가늘고 길어 장수를 기원하는 첫 배냇저고리의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 임산부 사이에서도 고급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밍크뮤는 지난 가을·겨울(F/W) 시즌부터 프리미엄 라인을 통한 의류와 시즌 용품을 구성, 전개하며 프리미엄 영유아 브랜드로서의 포지션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고급스러운 색감과 패턴이 돋보이는 모직코트, 니트 원피스 외에도 독일, 프랑스 등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의 유모차, 카시트, 실리콘 젖병 판매를 통해 수입상품에 대한 비중도 늘려나가고 있다.
다가오는 9일 출시되는 밍크뮤의 프리미엄 실크 라인 ‘샤를 뮤’는 21개의 주요 백화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8일 자사몰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호텔 제주와 협업, 태교 여행을 준비하는 예비 부모들을 위한 ‘베이비문X밍크뮤’ 패키지도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패키지 이용 투숙객은 체크아웃 후 실크 배냇저고리를 지참해 전국 밍크뮤 백화점 매장 방문 시 태아명 자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서양네트웍스 관계자는 “밍크뮤는 감각적인 스타일링과 하이 퀄리티로 누구에게나 선물 받고 주고 싶은 브랜드로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프리미엄 실크 라인 ‘샤를 뮤’를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디자인 및 상품 개발을 통해 프리미엄 유아복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