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에서는 UHD 얼라이언스 총회가 열린다. 총회에서는 150여개 회원사들이 기술적인 내용을 논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나 독일가전박람회(IFA) 등에서 확정된 내용을 발표하며 올초 CES에서도 UHD 프리미엄 규격을 공개한 바 있다.
한국에서 총회가 열리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올해는 삼성전자(005930)가 주관한다. UHD 얼라이언스 총회는 1년에 10회 가량 열린다.
현재 이사회 의장은 하노 바세 20세기 폭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맡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모두 이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단계별로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등 UHD와 관련한 기술적인 내용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4K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규격을 만들어 차별화된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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