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최대주주 안용찬씨 외 7인의 지분 27.9%가 한불화장품에 주당 3만5000원에 양도했다”며 “안용찬씨는 현재 제주항공 최고경영자(CEO)고 2대 주주 박병덕 대표이사가 경영을 총괄해 이번 건은 박병덕 외 애경그룹 지분 양도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한불화장품은 이달 상장을 앞둔 잇츠스킨의 최대 주주다. 최대주주의 지분 양도건으로 전날 회사 주가는 11.2% 하락했다. 그는 “네오팜은 국내 시장 유통 확보 후 독자 수출 마케팅을 진행 중이었고 애경과의 추가시너지 효과가 크지 않았다”며 “오히려 중국 유통망 확충 중인 잇츠스킨과의 시너지를 고려할 경우 지분 매각 건에 대해 부정적으로 볼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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