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키즈는 테니스 경기 중 테니스 공을 선수에게 가져다주거나 코트에서 공을 처리하는 유소년 도우미다.
기아차는 서울 잠실 올림픽 공원 테니스코트에서 본선에 진출한 만 12세에서 15세 이하 남녀 청소년 300명 중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본선 대회는 호주테니스협회 소속 볼키즈 전담 코치들이 직접 청소년들의 체력과 볼처리 능력, 테니스 상식 등을 평가했다. 지난달 치러진 영어능력평가에는 8000명의 지원자가 몰리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에 최종 선발된 20명은 내년 1월 ‘2013 호주오픈’에서 볼키즈로 활동하고 호주 문화 체험 등의 기회를 갖는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테니스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기아의 브랜드를 국내외에 널릴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지난 2003년부터 세계 4대 그랜드슬램 테니스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의 메이저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계방송 등을 통해 전 세계에 기아차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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