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현재 11명의 `긴급 준설 우면산 TF팀`을 구성, 산사태로 인해 흙과 돌이 쌓인 하수관로에 대한 준설공사를 실시하고 낡은 맨홀과 관로 등을 정비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부터 매일 흡입차, 바켓 등 준설장비 10여대와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하수관로 준설을 실시했다. 1단계 정비로 지난 10일까지 주요 간선도로 남부순환도로 외 8개 노선 도로와 형촌마을 등 주택가 이면도로의 하수관 21km, 빗물받이와 연결관 2400여개를 집중적으로 준설했다. 그 결과 15톤 덤프트럭 70여대 분량의 토사와 이물질을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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