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내년 2월 초부터 15년 동안 위성방송 출력이 기존보다 25% 향상된 olleh 1호 위성을 통해 고화질(HD), 3차원(3D)의 고품질 위성 방송을 한반도 전역에 제공하게 됐다.
olleh 1호 위성은 발사 후, 세 차례의 로켓 분리를 통해 54분이 경과한 7시21분 6500km 상공의 천이궤도에 안정적으로 진입했으며 첫 교신에 성공했다. 이후 약 10일 동안 네 차례의 엔진 점화를 거쳐 3만6000km 상공의 정지궤도에 안착하게 된다.
KT 네트워크부문 김성만 부사장은 "olleh 1호 위성 발사 성공으로 한반도 전체를 아우르는 위성방송 시대를 열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총 4개의 위성을 보유한 KT가 향후 글로벌 위성서비스 사업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위성 기술 및 서비스 품질을 지속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KT "공항철도에서 태블릿PC 체험하세요"
☞[스마트원년]KT, 아이폰으로 선점했는데..뒷심은?
☞KT, 쇼 모바일 게임 어워드 대상에 게임빌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