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푸르덴셜증권은 18일 LG디스플레이(구
LG필립스LCD(034220))에 대해 달러/원 환율 상승과 생산성 향상으로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대비 14% 높였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6만5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푸르덴셜증권은 "최근 패널 공급부족을 우려한 세트 업체들이 거래선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올해 타이트한 패널수급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간 업황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LG디스플레이의 실적개선도 심화될 전망인 만큼 긍정적인 견해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푸르덴셜증권은 "달러/원/ 환율이 상승함에 따라 수출비중이 높은 LG디스플레이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LG디스플레이는 달러/원 환율이 100원 상승할 때, 영업이익이 기존 전망치대비 27% 증가하는 민감도를 갖는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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