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 종목별로 선택적인 접근을-우리

연말 갈수록 이익 모멘텀은 약화
  • 등록 2006-09-01 오전 9:00:14

    수정 2006-09-01 오전 9:00:14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일 유통업종에 대해 "소비심리 조정에 따른 전반적인 소비경기의 둔화 등으로 업종의 이익 모멘텀이 연말로 갈수록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종목별로 선택적인 투자접근이 유효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우선 할인점과 인테넷을 중심으로 한 저가유통채널이 하반기에 선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진 애널리스트는 "전반적인 거시경제 환경이 소비자들의 합리적 구매행태를 강화시킬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 8월에도 오프라인의 경우 할인점이 백화점보다 양호한 판매율을 기록한 것으로 보이며, 온라인의 경우에도 TV보다 인터넷이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유통업종 전반에 대해서는 `중립적` 시각을 유지하면서도 탑픽 종목으로 LG상사(001120)GS홈쇼핑(028150), 신세계(004170)를 꼽았다.

LG상사와 GS홈쇼핑의 경우 가격메리트가 충분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두 회사의 2006~2007년 PER은 LG상사가 각각 8.9배와 7.4배, GS홈쇼핑이 각각 8.2배와 6.6배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

또 신세계는 하반기 중 영업레버리지 확대와 자산가치(삼성생명의 최근 장외가격 55만5000원, 연초 39만원)가 장점이라고 박 애널리스트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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