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우기자] 현대증권은 29일 중외제약(001060)에 대해 차세대 항생제 사업에 따른 수출물량 확대 등을 반영, 목표가를 5만6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전일 발표한 유럽의 산도스사와의 차세대항생제 '이미페넴' 수출 관련 양해각서에 대해 "전세계 이미페넴 시장의 50%를 차지하는 최대시장인 미국, 유럽시장으로 진출이 가능해졌다는 데서 의미가 크며 이미 계약을 체결한 브라질, 일본 등지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가져와 수출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현재 중외제약의 주가는 2005년, 2006년 예상PER 기준 각각 19.3배, 12.9배로 시장대비 각각 74%, 33% 할증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한달간 24.8% 상승하여 시장대비 11.4% 초과상승률을 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