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미국발 로또 바람..범양건영 3.5%↑

  • 등록 2003-07-11 오전 9:23:37

    수정 2003-07-11 오전 9:23:37

[edaily 한형훈기자] 미국에서 3000억원대 로또 당첨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국내 로또 관련주들이 다시 움직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20분 현재 로또 복권 사업자인 코리아로터리서비스(KLS)의 주요주주인 범양건영(02410)이 3.51% 오름세를 타고 있다. 로또 종이를 제작하는 케이디미디어가 2.45%, 로또 사업을 하고 있는 피코소프트도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전일 미국에선 로또를 대표하는 `파워볼’추첨 결과, 19-21-26-31-51의 다섯개 숫자에 파워볼 40을 맞춘 1등에 2명의 주인공이 탄생, 2억6130만 달러(약 3135억 원)의 잭팟이 터졌다. 보도에 따르면 펜실바니아와 미주리주에서 나온 행운의 주인공 2명은 1억 3065만달러, 약 1500억원씩 나눠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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