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당원 투표에서 이재명 92.4% 득표율

17일 순회경선 후 집계, 김두관 후보 7.3%
최고위 선거에서는 김민석 1위, 전현희 2위
  • 등록 2024-08-17 오후 3:33:17

    수정 2024-08-17 오후 3:33:17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17일 열린 서울 권리당원선거인단 투표에서 92.43%의 득표율을 보였다. 김두관 후보는 7.27%, 김지수 후보는 1.3%였다.

17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 및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당대표 후보로 나선 김지수 후보(왼쪽부터)와 김두관 후보,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는 손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뉴스1)
최고위원선거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20.88%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전현희 후보로 17.4%였다. 3위는 15.34%의 김병주 후보가 4위는 14.25%의 한준호 후보, 5위는 10.9%의 이언주 후보였다.

초반 선두를 달렸던 정봉주 후보는 8.61%로 6위를 기록하며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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