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국내외 임원급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 사업 목표와 영업 전략 등 논의하는 글로벌 전략회의에 들어간다. 전사 및 모바일(14일), 영상디스플레이와 생활가전(15일)으로 순차 진행되며 반도체 부문은 19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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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미국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현재의 5.25∼5.50%로 유지, 지난 9월과 11월에 이어 세 번째 연속 동결.
-제롬 파월 의장은 기준금리가 고점이나 고점 부근에 도달했다며 사실상 금리 인상 종결을 시사.
-연준 위원들은 내년 기준금리 중간값을 4.6%로 예상, 이는 현 금리 대비 세차례 인하를 반영한 수준.
FOMC에 환호한 뉴욕증시, 일제 상승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2.30포인트(1.40%) 오른 3만7090.24로 거래 마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3.39포인트(1.37%) 상승한 4707.09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0.57포인트(1.38%) 뛴 1만4733.96으로 장 마감.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3만7000을 넘어섰고, S&P500지수는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4700을 돌파, 나스닥지수도 지난해 1월 이후 최고치 경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86센트(1.25%) 오른 배럴당 69.47달러에 거래 마쳐.
-원유재고가 2주 연속 감소한 데다 내년 연준이 금리인하를 시사한게 배경.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올해와 내년 글로벌 원유 수요 전망치를 기존대로 유지한 점도 영향.
삼성전자, 오늘부터 글로벌 전략회의
-국내외 임원급이 모여 사업 부문별·지역별로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 사업 목표와 영업 전략 등 논의하는 글로벌 전략회의 시작
-14일 전사와 모바일경험(MX)사업부 시작으로 15일 영상디스플레이(VD)와 생활가전(DA)사업부, 19일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회의.
-이재용 회장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회의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추후 사업전략 등을 보고받을 예정으로 알려져.
-최악의 반도체 업황을 통과한 DS 부문은 내년 글로벌 반도체 시황을 전망하고, 첨단 메모리 기술 개발에 따른 ‘초격차’ 유지 전략과 파운드리 육성 전략 등을 점검할 계획.
尹 “한-네덜란드 반도체 협력, 동맹으로 발전”
-이는 양국 기업이 한국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세우고, 대학원생들이 최첨단 기술을 함께 배우며, 정부 간에는 반도체 대화 채널을 개설한데 따른 내용.
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국은 이날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첫 비즈니스 포럼 개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피터 베닝크 ASML 최고경영자(CEO), 말튼 디얼크바거 NXP 최고전략책임자(CSO) 등 참석
-포럼 이후 첨단산업·무탄소 에너지·물류·농업 등 분야에서 총 19건의 협력 양해각서(MOU) 및 계약 19건을 체결.
‘김기현 사퇴’ 與, 중진연석회의 열고 당 수습방안 논의
-국민의힘은 오전 중 3선 이상 중진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김기현 대표 사퇴 후 혼란에 빠진 당 수습방안을 논의 예정.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연석회의에서 중진 의견을 수렴해 향후 당 수습 방안에 반영하겠다는 계획.
-김 대표 사퇴로 취소되는 듯했던 최고위는 윤 원내대표 중심 개최 예정, 이후 윤 원내대표가 당 수습책 및 관련 입장 밝힐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