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중국 리튬화합물 제조 선두업체 야화(Yahua)와 아프리카 모로코 지역에서의 수산화리튬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모로코는 아프리카 대륙 북단에 있는 국가로, 미국·유럽연합(EU)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극재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 공급망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EU 핵심원자재법(CRMA) 등 급변하는 대외 경영환경에 더욱 유연한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LG에너지솔루션과 이번 협력을 함께하는 야화는 전 세계 주요 배터리 업체로부터 제품 품질이 검증된 중국 수산화리튬 제조 선두업체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기존 확보된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망을 바탕으로 야화의 우수한 제조 품질 기술력과 시너지를 통해 고품질의 수산화리튬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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