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직원 급여우수리로 희귀질환 아동 치료비 후원

9300만원 모아 담도폐쇄증 환아 치료비 전달
  • 등록 2022-12-28 오전 9:05:36

    수정 2022-12-28 오전 9:05:36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에쓰오일(S-OIL(010950))은 28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직원 급여우수리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약 9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후원금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1만원 미만의 우수리를 기부해 조성한 기금으로 담도폐쇄증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카사이 수술 또는 간이식 수술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담도폐쇄증은 신생아 희귀질환으로 담도의 일부 또는 전부가 폐쇄되어 담즙(쓸개즙)이 장으로 배출되지 못해 간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치료를 위해서는 새로운 담도를 만들어주는 카사이 수술을 시행하거나 경과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간이식 수술을 시행한다.

에쓰오일은 2008년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희귀질환 어린이 ‘밝은 웃음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가정 담도폐쇄증 어린이 환자들을 돕고 있으며 올해까지 140여명의 환아 가정에 20억원 상당의 치료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15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캠페인은 1700여명의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병마로 고통받는 어린이들과 그 가족에 밝은 웃음을 되찾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 로고.(사진=에쓰오일)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