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글로벌메타버스경제펀드 설정액 2000억원 돌파

최근 3개월 수익률 환노출형 4.08%
  • 등록 2021-12-14 오전 8:38:15

    수정 2021-12-14 오후 8:45:21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KB자산운용이 ‘KB글로벌메타버스경제펀드’가 설정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6월 출시해 지난달 설정액 1000억원을 넘어선 후 한달 만이다.

이날 KB운용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수익률과 설정이후 수익률은 각각 환노출형 4.08%, 13.58%, 환헤지형 3.71%, 4.45%를 기록했다. 해당 펀드는 인프라·하드웨어·소프트웨어·플랫폼 네 가지 영역을 주요 관련 분야로 압축해서 투자한다.

11월말 기준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가장 편입비중이 높은 기업은 로블록스 5.48%다. 그 밖에도 엔비디아 5.44%, AMD 5.37%, 퀄컴 5.37% 등 40개 기업에 분산투자하고 있다.

고수익의 비결은 시장상황에 맞춘 적극적인 리밸런싱이라고 자평했다. 차동호 KB자산운용 ETF운용실 실장은 “펀드 설정 당시 중국정부의 플랫폼 기업 규제 이슈때 관련기업(알리바바, 텐센트 등) 비중을 축소하고, 위드코로나 상황에 따라 줌(zoom)과 같은 비대면 종목의 비중을 탄력적으로 가져갔다”고 설명했다.

KB자산운용은 ‘KBSTAR iSelect 메타버스 ETF’ 외에도 오는 22일 글로벌기업에 투자하는 글로벌메타버스ETF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메타버스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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