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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벨은 화사한 코발트 블루 색상의 패키지가 특징으로 보석 상자에 담긴 시그니처 가나슈 콜렉션이 대표 상품이다. 가격은 가나슈 콜렉션 25구에 12만 9000원. 온두라스 초콜렛에 스위스 코코아 파우더와 신선한 크림이 더해진 마리벨 트러플 박스도 4만 9000원에 판매한다.
강남점과 본점 행사장에서는 13일부터 이틀간 고급스러운 디저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 기간에는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맛집들로 구성했다. 유명 셰프들이 직접 매장에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르몽블랑’은 신세계에서 단독으로 준비한 브랜드로 해방촌에 있는 무스케이크 전문점이다. 털실의 질감을 생생하게 표현한 털실무스 케이크를 판매한다. 가격은 1개 9500원이다. 지난 크리스마스에 팝업을 진행한 이후 반응이 좋아 이번 밸런타인 행사에도 함께 하게 됐다.
‘연희양과자점’은 동경제과학교 출신 셰프의 구움과자점이다. 꾸덕한 식감의 피낭시에, 파운드, 까눌레, 마들렌 등 선물하기 좋은 제품들이 많다. 가격은 1개 2300원이다.
이 외에도 라메종뒤쇼콜라, 마리오빠디알, 고디바, 레오니다스, 브로이어, 스푼홀릭, 레드로즈빈, 카카오패밀리 등 다양한 초콜렛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방방곡곡 유명 맛집을 찾아가지 않고도 근사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쇼핑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