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오늘(28일) 안철수 국민의힘 대표는 대한노인회를 찾는다.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성수동 수제화거리를 찾아 코로나19 방역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현장을 방문하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대한간호협회를 만난다.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7일 서울 남산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운영 현황 및 고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국회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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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 중앙회를 방문해 지지를 호소한다. 앞서 대한노인회를 방문한 오 전 시장은 노인 복지 방안을 논의했다. 안 대표도 대한노인회 지도부와 노인 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대책에 머리를 맞댈 전망이다. 이어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으로 이동해 태고종 총무원장인 호명스님을 예방한다.
|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찾아 노후된 시설을 살펴본 뒤, 재건축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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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전 의원은 성수동 수제화거리를 찾는다. 코로나19로 영업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폐업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들을 만날 예정이다. 나 전 의원은 서울시장 출마 선언 후 친(親)소상공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출마 선언도 이태원 골목에서 진행하며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시장이라는 이미지를 부각했다.
| 오세훈 전 시장이 27일 ‘연트럴 파크‘로 불리우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숲길공원에서 ’균형발전 프로젝트 1탄‘ 선거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국회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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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전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중구 대한간호협회를 방문한다. 오 전 시장은 복지와 관련해 논의를 한 뒤 건강도시 관련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날 오 전 시장은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에 위치한 서울용달협회 총회를 방문해 고충을 청취하고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숲길을 찾아 지상을 지나는 철도의 지하화를 골자로 하는 ‘강남북 균형발전’ 공약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