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감축이 목적이다. 만약 계획대로 카자흐의 바실코브스코예 금 광산 지분 70%를 매각한다면 20억달러 등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글렌코어 부채는 260억달러에 달한다.
대표적인 글로벌 원자재 기업인 글렌코어는 작년 글로벌 경제 둔화에 따른 수요감소, 공급 과잉 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글렌코어는 작년 9월 배당을 줄이면서 자산 지분 매각 등으로 260억달러 수준인 부채를 100억달러 가량 줄이겠다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