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익이 전분기보다 11.7% 줄어든 53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
유가하락 여파로 매출액 자체는 줄었지만 주요 사업부의 수익성은 개선됐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합성고무와 페놀 유도체는 전분기보다 영업이익률이 개선됐고 합성수지 역시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익은 전분기보다 7.5% 증가한 578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정기보수가 끝난 에너지 부문의 영업이익이 평균 수준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
☞'수익성 개선' 금호석유, 매출 줄어도 영업이익 증가(상보)
☞금호석유화학, 작년 영업익 1849억..전년比 37.7% 증가
☞금호아시아나 "금호석화, 채권단 합의 이행하라..항소는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