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현대홈쇼핑(057050)은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장애인재활협회에서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을 갖고 2억원의 기금을 한국혈액암협회와 장애인단체 등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 (왼쪽부터)김인권 현대홈쇼핑 대표, 장태평 혈액암협회 회장, 이상철 장애인 재활협회 회장, 김용직 장애인단체 총연맹 공동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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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마련된 행복나눔기금 2억원은 지난 2월부터 현대홈쇼핑을 통해 보험상담을 신청하는 고객들의 상담 건수 한 건당 1000원의 기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홈쇼핑은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홈쇼핑 채널의 ‘황금시간’으로 불리는 매주 월요일 밤 시간대(오후 9시~11시)에 보험방송을 1시간씩 고정 편성했으며 8개월만에 목표 금액이었던 2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은 한국혈액암협회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한국장애인단체 총연맹에 전달돼 혈액암 환자 치료 및 장애인 재활과 인권 향상 등의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김인권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고객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게되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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