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청년들이 택한 대통령 후보 선택 기준 1위는?

  • 등록 2012-11-16 오전 9:22:42

    수정 2012-11-16 오전 9:22:42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3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0대 청년 62.9%가 지지하는 정당은 없지만, 반드시 대선 투표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최근 알바천국이 전국 19세~29세 이하 청년 1478명을 대상으로 ‘대선 참여의식과 아르바이트’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대선 투표를 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75.4%는 ‘반드시 하겠다’고 답했고, 18.5%는 ‘가급적 하겠다’고 답했다. 반면 ‘그때 가봐야 알겠다(4.7%)’, ‘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1.5%에 그쳤다.

▲ 박근혜-문재인-안철수 [사진=이데일리 DB]
정치적 성향을 묻는 질문에는 54.3%가 ‘중도’를 택했다. 이어 34.6%는 ‘진보’, 11%는 ‘보수’를 택했다.

20대 청년들의 대통령 후보 선택 기준은 ‘정책과 공약(34.5%)’ 항목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어 ▲ 소통(22.9%) ▲ 도덕성(19.1%) ▲ 정치성향(13%) ▲ 리더십(9.3%) ▲ 소속정당‘출신지역’ (1.2%)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회과제로는 ‘청년실업(39.3%)’을 1위로 꼽았다. 이어 ▲ 고액의 등록금(17.7%) ▲ 경제 민주화(16.5%) ▲ 재벌개혁(9.9%) ▲ 사회복지(9.5%) ▲ 전·월세 관련 부동산(4%) ▲ 남북관계(3.2%) 순이었다.

18대 대선에서도 최대의 이슈가 되고 있는 문재인, 안철수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20대 전체의 64.5%가 ‘단일화해야 한다’고 답했고, 35.5%는 ‘독자 출마해야 한다’고 답했다.

올해 대통령 당선 예상 후보에 대한 질문에는 30%가 ‘잘 모르겠다’고 답했으며, 32.4%는 ‘아직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답해 20대들의 선거 참여가 당선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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