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같지 않다지만..주목할 만한 IT주"

크레디트스위스 "LGD, 서울반도체 추천"
"LG전자는 4분기 손실확대 불가피"
  • 등록 2010-11-03 오전 8:24:00

    수정 2010-11-03 오전 8:24:00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3일 국내 IT업체들의 3분기 실적을 평가하고 4분기를 전망했다.

LG전자를 부정적으로 보고, LG디스플레이와 서울반도체는 긍정적으로 진단했다.

CS증권은 "한국 IT회사의 대부분이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냈다"며 "평균판매단가(ASP)가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기업별로는 상품 포트폴리오 전환 지연(LG전자(066570)), 수급상 불일치(LG디스플레이(034220)) 등을 이유로 꼽았다. 또 일부 국내 LED 공급업체들에 대해 과하게 형성됐던 기대의 정상화도 지적했다.

이 증권사는 4분기에 대해 "대부분은 계절적, 일부는 구조적 변화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CS증권은 "여전히 핸드폰 사업을 대체하고 있는 구조적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LG전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기업들이 4분기에는 계절적으로 완화를 겪게 될 것"이라며 "LG전자는 4분기에 더 큰 영업손실이 불가피해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종합적으로 한국의 하드웨어 기술 분야에서 LG디스플레이와 서울반도체(046890)를 톱픽으로 둔다"며 "두 종목에 `시장수익률 상회`를 부여하고 목표가를 각각 5만원 및 6만3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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