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중외제약 이틀째 상한가..`항암제 美 특허`

  • 등록 2009-09-21 오전 9:08:31

    수정 2009-09-21 오전 9:08:31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중외제약(001060)이 표적항암제 미국 특허 취득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21일 중외제약(001060)은 상한가인 2만4700원으로 거래를 시작, 오전 9시5분 현재 이 가격을 지키고 있다. 중외제약 우선주도 상한가 대열에 동참했다.

중외제약은 지난 18일 `Wnt 표적항암제에 관한 골격구조 화합물군`에 대한 물질특허를 미국에서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물질특허는 중외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중인 `Wnt 표적항암제 CWP231A` 상용화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골격구조에 관한 내용이다.

이는 암의 재발원인인 암줄기세포의 확산경로(Wnt 신호전달 체계)를 차단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사멸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정상세포에 대한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암의 전이를 막아준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 관련기사 ◀
☞중외제약, `Wnt 표적항암제 원천기술` 美 특허(상보)
☞중외제약, `Wnt 표적항암제` 미국 특허 취득
☞10월 중외 등 링거값 현실화..30% 가량 인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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