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땅값 상승률은 0.42%로 전월보다 0.05% 포인트 낮아졌다. 시도별로는 서울과 인천이 각각 0.59%로 전국 평균 보다 높았으며 경기도가 0.49%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광주(0.09%)는 땅값 상승률이 가장 낮았고 대전(0.11%), 충북(0.12%), 강원(0.16%) 등이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5개월째 전국 1위를 고수했던 전북 군산은 0.70%의 상승률로 누그러진 모습을 나타냈다.
지난달 토지거래량은 24만4827필지, 2억2533만㎡로 작년 동월과 비교해 필지수는 25.1%, 면적은 15.1% 각각 증가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필지수는 0.2% 늘어났으나 면적은 2.5% 감소했다.
◇ 7월 전국 시, 군, 구별 지가 상승률 상위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