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통신 제약등 M&A테마군 추천- 한국투신

  • 등록 2000-06-21 오후 12:14:27

    수정 2000-06-21 오후 12:14:27

한국투신은 주식형 사모펀드의 도입으로 향후 우호적 개념의 M&A는 물론 적대적 M&A까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M&A 활성화에 따른 유망 테마군으로 금융, 제약, 인터넷, 통신, 공기업 민영화 등 5개 부문을 추천했다. 21일 한국투신은 "국내 M&A 현황과 전망"이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주식형 사모펀드가 내달 1일부터 적용되면 M&A 시장에서 기관투자가의 비중을 크게 증가시킬 가능성이 높고, 이에 대한 경영권 방어 노력 등으로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주식의 주가가 제자리를 찾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금융권에서는 국민과 주택은행 중심의 리딩뱅크와 한빛, 산업은행 중심의 슈퍼뱅크로의 M&A가 예상된다는 것. 제약분야에서는 선진 외국제약사가 국내 유통망 확보차원에서 우호적 M&A가 활성화되고, 국내 제약사간 전략적 제휴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인터넷 업체의 경우 포털업체와 전자상거래 업체를 중심으로 컨텐츠 제공업체와의 제휴나 M&A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통신업체는 IMT-2000 서비스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업체간 전략적 제휴가 활성화될 뿐 아니라 인터넷 업체와 방송, 미디어 분야간 제휴와 인수 합병이 적극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공기업 민영화의 경우 한전, 포철, 가스공사, 한통 등에 대한 지분 매각과정에서 전략적 제휴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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