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야후파이낸스가 18일(현지시간) 애플(AAPL) 인텔리전스가 이번 주 세계 개발자 회의에서 언급한 “위성을 통해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은 올해 말 공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휴대폰 서비스가 없을 때 친구 및 가족과 연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능이다.
위성을 통한 메시지는 iOS 18에 출시되는 iPhone 14 및 iPhone 15의 새로운 기능으로, 애플은 이미 위성 서비스를 통해 긴급 SOS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는 사용자가 길을 잃거나 위험에 처한 경우 등 심각한 상황에 더 적합하다.
위성을 통한 긴급 구조 요청(Emergency SOS)은 사용자가 특정 상황에 대한 간단한 프롬프트에 응답하도록 요구하며, 애플은 이를 전달할 수 있다.
애플의 주가는 이날 1% 하락한 214달러 선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