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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크래프톤(259960)을 주간추천주로 제시했다. 1분기 PC 모바일 성수기 효과로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기대가 나오는 점을 이유로 손꼽았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 사용자수와 가입자당 매출(ARPU) 동시 증가로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도 있다. 2분기에는 글로벌 흥행 지적재산권(IP) ‘다크앤다커M’ 출시에 따른 신작 모멘텀을 예상한다는 의견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하반기부터 4공장 18만리터(L) 시설의 매출 인식이 시작될 예정”이라며 “위탁개발생산(CDMO) 산업의 업황 회복과 주요 피어 기업인 론자의 밸류에이션이 상승함에 따라 멀티플이 상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 기대가 이어짐에 따라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도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하나증권은 삼성생명(032830)에 대해 컨퍼런스콜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동참 의지를 확인한 만큼 수혜가 기대된다며 이번 주 추천주로 꼽았다. 고금리 기조와 양호한 신계약 판매 등으로 탄탄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했다.
하나증권은 에쓰오일도 추천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단지를 조성하는 ‘샤힌 프로젝트’ 임시투자세액공제 연장이 국회에서 승인되면 올해 공제 규모는 600억원에서 1700억원으로 급증한다. 하나증권은 “올해 인도와 중국의 석유제품 순수입국 전환이 기대된다”며 “아시아 정제마진도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