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발표됐다.
| (사진=리얼미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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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8일 전국 18세 이상 255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0.2%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 조사 대비 0.9%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부정 평가는 0.7%포인트 오른 56.1%였다.
권역별로 국정 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6.5%포인트↓), 서울(3.5%포인트↓), 인천·경기(1.0%포인트↓) 등에서 떨어졌고, 대구·경북(5.7%포인트↑), 대전·세종·충청(4.0%포인트↑), 광주·전라(2.2%포인트↑)에선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60대(2.8%포인트↓), 30대(2.4%포인트↓), 50대(1.6%포인트↓)에서 하락했고, 40대(1.3%포인트↑)에선 상승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1.9%포인트, 응답률은 4.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