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 테슬라·포드·GM 목표가 일제히 상향

  • 등록 2023-07-13 오전 8:42:03

    수정 2023-07-13 오전 8:42:40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시티그룹이 12일(현지시간) 테슬라(TSLA), 포드(F), 제너럴모터스(GM) 등 자동차 제조업체의 목표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특히 테슬라에 대한 목표가가 가장 크게 상향됐다.

이태이 미첼리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목표가를 종전 215달러에서 278달러로 약 30%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테슬라의 2분기 차량 인도량은 46만6000대로 월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테슬라의 목표가는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약 20달러 상승했다. 테슬라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가는 223달러이다.

미첼리 애널리스트는 GM의 목표가는 85달러에서 89달러로 5%가량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그는 GM 주가가 곧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발표한 실적과 예상실적이 둘 다 좋은 ‘비트 앤드 라이즈’ 분기가 주가를 견인할 것으로 본 것이다.

월가는 현재 GM이 2분기 실적발표에서 약 31억 달러의 영업이익을 보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첼리 애널리스트는 올해 상반기 GM 주가가 포드와 테슬라보다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GM의 주당순이익이 8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GM 주가는 올해들어 약 19% 상승했다. 포드의 올해 상승률은 31%이며 테슬라는 119%라는 놀랄만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미첼리 애널리스트는 포드에 대해서는 목표가를 16달러에서 17달러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편 애널리스트 사이에서 GM은 가장 인기있는 종목으로 꼽힌다. 애널리스트의 약 56%가 GM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테슬라와 포드에 대한 ‘매수’의견 비율은 각각 약 43%와 3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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