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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대상지인 재동주유소는 경복궁, 덕수궁, 운현궁 등 3곳의 궁이 연결되는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북촌한옥마을과 현대그룹 계동사옥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5번 출구와 맞닿은 초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해 종로, 광화문 등 CBD(중심상업지구) 지역에서 근무하는 MZ세대 직장인들이 주 수요층이 될 전망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여기에 지하 2층~지상 12층, 연면적 약 3700㎡(1100평) 규모의 코-리빙 하우스를 계획 중이다. 고층 실내와 루프탑 정원에서 시원한 파노라마 ‘궁 뷰’를 만끽할 수 있고 건물 내 카페와 라운지, 영화관, 이벤트룸, 트레이닝 룸, 루프탑 정원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해 주거와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낸다는 목표다.
코람코에너지리츠 책임운용역 이정주 팀장은 “이번 코-리빙 프로젝트는 코람코에너지리츠가 생활밀착형 리츠로 거듭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상징적 프로젝트”라며 “향후 코람코에너지리츠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은 고객의 삶과 자연환경이 선순환 되는 ESG적 가치부가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