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도 감상하고 공연도 즐기고…"제주로 봄 여행 떠나볼까"

제주신화월드 '스프링 브리즈' 콘서트
이달 18일부터 6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거미 린 임정희 정승환 등 릴레이 공연
  • 등록 2023-03-11 오후 2:54:35

    수정 2023-03-11 오후 2:55:06

제주신화월드가 봄 여행 시즌을 맞아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6주간 신화테마파크 센트럴 스테이지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스프링 브리즈’ 무료 콘서트를 연다. (사진 왼쪽부터) 스프링 브리즈 무대를 꾸밀 가수 유성은(왼쪽부터), 정승환, 임정희, 선우정아, 거미, 린. (사진=제주신화월드 제공)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제주신화월드가 봄 여행 시즌에 맞춰 주말마다 ‘스프링 브리즈’ 콘서트를 연다.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6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 동안 선보이는 무료 공연이다. 리조트에 투숙하지 않아도 공연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무료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장소는 신화가든을 가득 채운 봄꽃 향기와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센트럴 스테이지’다. 최대 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공연 전용 시설로, 우천 시에는 대형 지붕이 설치된 테마파크 메인 스트리트로 무대를 옮겨 공연을 진행한다.

콘서트 무대를 채울 가수들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이달 18일 스프링 브리즈의 시작은 감미롭고 애절한 소울 보컬리스트 유성은이 맡는다. 25일엔 독보적인 감수성으로 유재하와 이문세, 변진섭, 신승훈, 조성모, 성시경을 잇는 발라드계의 세손으로 불리는 정승환이 무대에 오른다. 4월엔 임정희(1일)와 선우정아(8일), 거미(15일), 린(22일)의 릴레이 공연을 펼친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3월 제주신화월드 신화가든은 유채꽃과 벚나무, 영산홍, 산철쭉, 아까네 등 수십여 종의 봄꽃과 꽃나무가 만개해 1년 중 가장 화려한 색감을 뽐내는 시기”라며 “제주 봄꽃 여행의 매력을 제주신화월드에서 만끽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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