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10년 설립된 맥스트는 글로벌 탑 클래스 수준의 증강현실(AR) 기술을 보유한 기술업체로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기술 특례 상장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 영역은 크게 확장현실(XR) 플랫폼과 솔루션으로, 서비스별 매출비중은 XR 메타버스 플랫폼이 22.2%, AR 개발 플랫폼 9.0%, 산업용 AR 솔루션 68.8%로 구성된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AR개발 플랫폼 시장에서 상용화 단계에 진입한 회사는 단 10개로 높은 수준의 컴퓨터 비전 기술이 있어야 한다”면서 “국내 기업으론 맥스트가 유일한데, 글로벌 5위 수준으로 인정받았고 경쟁사보다 가격은 훨씬 저렴해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메타버스 ‘틀뢴’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자체 보유한 우수 기술력을 총망라해 현실과 가장 가까운 메타버스 ‘틀뢴’ 환경을 구축 중”이라며 “8월 베타서비스를 론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게임사인 더블유게임즈로부터 약 2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면서 “소셜 카지노 및 캐주얼 게임이 ‘틀뢴’에서 구현될 예정으로 글로벌 시장 수요가 플랫폼으로 유입되는 효과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